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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비트코인 더 떨어지나…5만9000달러 경고

김민희 기자 (minimi@dailian.co.kr)
입력 2026.06.24 16:45
수정 2026.06.24 16:45

윈터뮤트 "하락 압력 지속 시 핵심 지지선 테스트"

ETF 자금 유출 지속…PCE·중동 협상 변수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초반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5만9000달러선까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4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6만2639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성업체인 윈터뮤트(Wintermute)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지난주 매파적 기조를 드러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윈터뮤트는 현재 하락 압력이 지속될 경우 비트코인이 5만9000달러선까지 밀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해당 구간은 최근 약세장 저점이자 주요 지지선으로 평가된다.


또한 윈터뮤트는 단기 흐름만 놓고 보면 변동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윈터뮤트가 집계한 옵션시장 지표에 따르면 향후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예상 변동 범위는 6만1242달러~6만3563달러 수준이다.


이더리움 역시 제한적인 등락 범위가 예상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주 남은 기간 동안 세 가지 변수에 주목하고 있다.


우선 미국과 이란 간 평화협상 진행 상황이다.


최근 비트코인은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변동성을 키워왔다.


여기에 25일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도 예정돼 있다.


PCE는 연준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물가 지표로 향후 금리 경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월말 예정된 대규모 옵션 만기 역시 단기 가격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기관 자금 흐름도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는 약 1897억원 규모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현물 이더리움 ETF 역시 약 1248억원이 빠져나가며 동반 순유출을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ETF 자금 유입이 회복되지 않는 한 비트코인의 상승 동력도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6만 달러선 방어 여부가 중요하다"며 "PCE 결과와 ETF 자금 흐름이 향후 시장 방향성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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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기자 (minim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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