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산림청, 디지털정부 유공 국무총리상…공공데이터 혁신 인정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6.24 14:09
수정 2026.06.24 14:09

공공데이터 운영평가 101.99점…상위 5% 매우우수

재난안전 데이터·합성데이터 개방으로 민간 활용 지원

산림청은 2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시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산림청

산림청이 산사태와 산불 등 국민 안전과 직결된 산림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한 성과를 인정받아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산림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시상에서 공공데이터 발전과 디지털 행정 혁신 기여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산림청이 국민 생활과 안전에 필요한 산림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해 온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산림청은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101.99점을 받아 전체 참여기관 상위 5%에 주어지는 ‘매우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청 단위 기관 평균인 86.9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산림청은 전국 산사태 이력, 산불 발생 현황, 대축적 임상도 등 재난안전 분야 고가치 데이터를 발굴해 개방해 왔다. 기후변화로 산림재난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과학적 재난대응체계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민간 창업과 인공지능(AI) 기술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없는 합성데이터를 선제적으로 개방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합성데이터는 실제 데이터의 통계적 특성은 유지하면서 인공적으로 생성한 자료다. 민간 기업과 연구자는 이를 활용해 AI 모델 개발과 산림 서비스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산림청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도 추진했다. 안전산업박람회와 산림박람회에서 민간 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현장에서 지원하고, 고령층과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 공공데이터 활용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했다.


이준산 산림청 기획조정관 직무대리는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데이터를 통해 국민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전 직원들의 결실”이라며 “AI 시대에 맞춰 고가치 산림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민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