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이동노동자에 생수 2000병·무더위쉼터 확대 지원
입력 2026.06.24 08:38
수정 2026.06.24 08:38
무더위쉼터 운영 시간 확대해 폭염 시 주말·공휴일도 개방
노동자종합지원센터서 노동법률상담·노무컨설팅 등 복지 서비스 제공
야간 노동상담 운영해 직장인 노동권 보호 지원 강화
용산구 이동노동자 무더위쉼터ⓒ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이동노동자를 위한 여름철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용산구는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생수 나눔 캠페인과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6월부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공동사업단의 후원으로 제주삼다수 2000병을 지원받아, 센터 내외에 아이스박스를 비치해 이동노동자들이 자유롭게 생수와 얼음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센터 교육장을 무더위쉼터로 추가 개방해 휴식공간을 늘렸다.
무더위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7월부터 8월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운영시간 동안에는 이동노동자 쉼터를 상시 개방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용산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무료 노동법률상담, 문화복지 프로그램, 찾아가는 노동법률교실, 소규모 사업장 노무컨설팅 등 다양한 노동복지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는 야간 노동상담도 운영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생수 나눔과 쉼터 운영이 이동노동자들의 건강 보호와 권익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