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청소년 미디어 진로탐색 '홍보 아카데미' 신설…7월17일까지 250명 모집
입력 2026.06.26 09:16
수정 2026.06.26 09:17
AI 교육부터 SBS 방송국 견학, 현직 전문가 특강까지 제공
7월27일부터 8월7일까지 4회에 걸쳐 여름방학 특별 운영
총 250명 모집, 온라인 접수 7월17일까지 진행
ⓒ양천구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관내 공항소음대책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디어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양천 홍보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7월1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공항공사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되며,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미디어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7월27일부터 8월7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중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인애 선임연구원이 AI 활용 기본 교육을 맡아 콘텐츠 산업 변화와 미디어 트렌드, Z세대가 선호하는 콘텐츠 기획 전략을 소개한다. 2회차는 목동 SBS 방송국을 견학하며 라디오와 TV 주조정실, 뉴스·예능 스튜디오 등 방송 제작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3회차에서는 손정민 PD와 방송인 안현모가 참여하는 미디어 진로 콘서트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 현장 경험과 직업 이야기를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진로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4회차는 참가자들이 직접 기사, 영상, 숏폼 등 다양한 형식의 AI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는 실습으로 마무리된다.
4회 전 과정을 모두 이수한 연계형 참가자 50명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1회차와 3회차는 각각 100명씩 별도 모집해 원하는 회차만 선택할 수도 있다. 신청은 7월17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가 결정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청소년들이 AI 미디어 트렌드를 체험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