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낮 최고 30도 무더위' 제주·남부 지방엔 비…에어컨 냉방 vs 제습, 전기세 절감 효과는? [오늘 날씨]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6.06.24 00:01
수정 2026.06.24 00:01

아침 최저 기온 14~20도, 낮 최고 기온 22~30도

ⓒ뉴시스

수요일인 오늘 날씨는 중부지방은 가끔 흐린 가운데,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23∼24일 이틀간 제주도에는 5∼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울릉도와 독도 5~4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5~30㎜, 강원 남부 동해안·전남 남부·경남 내륙·경북 동해안 5~10㎜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14~20도, 낮 최고 기온은 22~30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7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대전 18도, 청주 18도, 광주 19도, 전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울산 19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9도, 수원 28도, 춘천 27도, 강릉 23도, 대전 26도, 청주 27도, 광주 27도, 전주 28도, 대구 24도, 부산 23도, 울산 22도, 제주 2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의 농도는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3.5m, 남해 1.0∼3.5m로 예상된다.


에어컨 냉방 vs 제습, 전기세 절감하려면 어떤 기능 사용해야 할까


한편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에어컨을 가동하는 일이 잦아졌다. 그러나 전기 요금 걱정에 에어컨을 트는 것이 망설여지기도 한다.


에어컨을 제습으로 켤 때, 냉방보다는 전기세 절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에어컨 냉방 모드는 공기의 온도를 낮추는 기능이고, 제습 모드는 공기 중의 수분을 제거하는 기능으로 차이점이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제습 모드와 냉방 모드의 실내 온⋅습도와 소비전력량을 5시간 동안 측정⋅비교한 결과 두 모드 간 전기 요금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소비 전력량은 에어컨을 '24도 냉방'으로 5시간 틀었을 때 1.782kwh, '24도 제습'으로 틀었을 때 1.878kwh로 나타났다.


다만, 장마철과 같이 습도가 높은 날에는 제습 기능을 먼저 사용해 습도를 낮춘 후 냉방 기능으로 바꾸는 것이 전기세 절감 효과에 도움이 되겠다. 에어컨 필터가 막히면 공기 흐름이 떨어져 냉방 효율이 낮아져 전기세가 늘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필터 청소가 전기 요금 관리에 도움이 되겠다. 필터는 2주~4주 정도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은 실내 온도를 목표 온도까지 낮추는 초기 운전 단계에서 가장 많은 전력을 사용한다. 이 때문에 20~30분 정도의 짧은 외출이라면 전원을 껐다 다시 켜는 것보다 적정 온도를 유지한 채 외출하는 게 좋다. 여름철 적정 냉방 온도를 26℃ 안팎으로, 선풍기나 서큘레이터(순환용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냉기를 빠르게 순환시킬 수 있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