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플라스틱이 용산역 벤치로"…코레일, 이마트·테라사이클과 맞손
입력 2026.06.23 15:53
수정 2026.06.23 15:53
23일 용산역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용산역 회의실에서 이마트, 테라사이클과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위한 ‘업사이클링 벤치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가플지우(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 바다)’ 자원순환 캠페인으로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공공편의시설로 재탄생시키는 데 협력키로 했다.
이마트는 전국 매장에서 수거된 폐플라스틱을 지원하고, 글로벌 재활용 전문 기업 테라사이클이 이를 벤치로 재가공한다. 코레일은 벤치를 용산역 편의시설로 활용하고 홍보에 나서 친환경 소비 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선다.
재생산된 벤치는 오는 9월부터 용산역 맞이방에 설치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된다. 1.8m 길이 벤치 30대로, 90명이 앉을 수 있는 규모다.
코레일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바닷가 인근 주요 역에 업사이클링 벤치를 추가로 설치하고, 이마트와 테라사이클의 가플지우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