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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화폐박물관, 신경화 작가 개인전 개최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6.23 14:02
수정 2026.06.23 14:02

2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특별전시실서 진행

서예·전각·조각·캘리그래피 등 융합 작품 선보여

작품(결) 이미지.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2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신경화 작가 개인전 ‘비워낸 길 위에서 결을 마주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통 서예를 바탕으로 전각, 조각,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융합해 선보이는 자리다.


작품은 삶의 풍파를 지나며 자신만의 고유한 결을 만들어가는 인간의 성장 과정을 담고 있다.


작가는 평면과 입체를 넘나드는 시각적 언어를 통해 시련과 성장, 비움과 치유의 서사를 다양한 조형미로 풀어냈다.


전통문자 예술이 현대의 다양한 매체와 만나 확장되는 과정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작가가 개발한 ‘엄마 캘리그래피’ 폰트와 전통 삽살개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먹구’를 통해 전통 예술이 일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이번 전시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자신만의 결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작품들을 통해 삶의 의미와 치유의 가치를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폐공사는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을 무료 대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시 지원과 홍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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