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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미래 먹거리 'AI 헬스케어' 영토 확장

한보라 기자 (simplyh@dailian.co.kr)
입력 2026.06.23 10:10
수정 2026.06.23 10:11

의료 AI 모델 및 데이터 연구 협력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체계 구축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오른쪽)과 김현창 연세대학교 디지털헬스연구원 원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가 연세대와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의료 AI 모델 개발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실증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최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디지털헬스센터에서 연세대 디지털헬스연구원(YIDH)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아에스티의 원격 모니터링 및 진단 솔루션 역량과 연세대의 의료 데이터 연구 인프라를 결합하기 위해서다.


앞으로 동아에스티와 연세대는 의료 분야에서 함께 AI 모델을 개발한다. AI 기반 데이터 활용 연구도 공동 추진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및 실증 등에서도 긴밀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종 목적은 환자 중심의 혁신적인 통합 의료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다.


연세대 디지털헬스연구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연구·개발부터 검증, 실용화 단계를 체계화하고 있는 전문 기관이다. 특히 디지털 표현형 연구 체계 구축, 의료 데이터의 임상적 가치 검증, AI 병원 선도모델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현재 웨어러블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AI 망막 진단 솔루션 ‘닥터눈’, 연속혈당측정기(CGM)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솔루션의 임상 실증과 디지털 바이오마커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국책 연구과제도 공동 기획해 협력 과제를 함께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창 연세대 디지털헬스연구원장은 “동아에스티와 디지털 헬스 제품의 실증 및 코호트 연구를 함께 추진하겠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은 “연세대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동아에스티의 사업 경험을 결합해 새로운 의료 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며 “의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해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보라 기자 (simply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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