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아이돌’ 안타레스, 한여름에 섹시 콘셉트 ‘트리거’로 승부수 [D:현장]
입력 2026.06.22 16:41
수정 2026.06.22 16:43
윤형빈 "남자 르센느 되길 바라"
“안타레스는 여전히 시작점이 있습니다.”
그룹 안타레스(ANTARES)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싱글 ‘블라인드’(BLIND) 이후 약 7개월 만에 새 싱글 ‘트리거’(TRIGGER)로 대중 앞에 선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안타레스는 22일 오후 마포구 케이팝스테이지에서 새 싱글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블라인드’보다 더 성숙하고 섹시한 콘셉트로 돌아왔다”며 “전 앨범 활동 당시 음악방송에 처음 출연했는데 긴장도 많이 됐고, 스스로 봐도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이번 곡은 멤버들이 더 잘 보여줄 수 있는 부분, 장점을 뽑아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국과 일본을 무대로 활동 중인 안타레스는 재호, 승희, 지노, 하루, 이노, 우리 6명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개그맨 윤형빈이 제작자로 나서면서 주목을 받았다. 윤형빈은 “홍대에서 버스킹을 하던 팀인데, 필드에 던져졌을 때 자연스럽게 대중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해서 발탁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 더 넓은 무대, 좋은 기회가 있다면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메이저 활동에 도전한 건 2년 정도가 됐는데,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 뻗어나갈 예정이다. 남자 르센느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곡 ‘트리거’는 서로를 향한 강렬한 끌림과 그 안에 감춰진 위험한 감정을 담아낸 곡이다. 경계가 무너진 뒤 서로에게 잠식되어 가는 과정에서 끝내 방아쇠를 당겨버리는 순간을 ‘트리거’에 빗대 표현했다.
멤버들은 “‘트리거’의 각 파트를 보면 멤버들의 장점이 잘 살아 있는 곡”이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트리거’를 듣자마자 섹시 춤을 곁들인다면 더 좋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윤형빈 역시 “처음 ‘노래가 좋네’ 정도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후렴구 멜로디가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다”며 “계절을 뛰어넘는 중독성이 있다”고 자신했다.
이날 쇼케이스가 진행된 곳은, 코미디언을 다수 배출했던 윤형빈소극장으로 운영된 바 있다. 윤형빈은 “소극장을 운영할 때와 지금 방향성은 같다”며 “신인 케이팝 아이돌의 등용문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소극장 아이돌’이라는 타이틀답게 안타레스는 자신들의 강점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꼽았다. 이들은 “공연장에서, 이벤트에서 저희의 장점이 잘 드러나는 것 같다”며 “팬들과 조금 더 가까이서 소통한다는 점이 우리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타레스의 새 싱글 ‘트리거’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