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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보완수사권 티끌마저 없애야…검찰, 고쳐쓰기 어려운 집단"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6.06.22 16:25
수정 2026.06.22 16:45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거듭 강조한 정청래

"검찰개혁 마침표는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 이어 강성 지지층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거듭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22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딴지일보'에 "보완수사권의 티끌마저 없애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정 대표는 "'내란의 완전한 청산을 위해서는 내란의 티끌까지 법정에 세워야 한다. 그리고 내란에 대해서는 꿈조차 꿀 수 없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드렸다"며 "마찬가지다. 검찰개혁의 대원칙은 수사와 기소의 완전한 분리다. 호시탐탐 수사권 지키기에 골몰하고 있는 검찰에게 수사권에 대해서는 꿈조차 꾸지 말라고 확실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숟가락만 한 보완수사권이라도 주면 그 숟가락으로 칼을 만들어서 정권에 언제 그 칼을 들이댈지 모를 일"이라며 "지금까지 검찰의 행태를 봤을 때 충분히 가능한 일 아니냐"고 반문했다.


정 대표는 "그래서 보완수사권의 티끌마저 없애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가 정답"이라고 강조했다.


또 "검찰개혁의 마침표는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라며 "이화영 재판을 보면서 검찰은 정말 고쳐쓰기 어려운 집단이라고 다시 한번 생각했다"고 말했다.


앞서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연어 술 파티 의혹'을 제기해 위증 등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심에서 징역 4개월을 선고받은 것을 두고 "참 안타깝고 이상한 판결"이라며 검찰의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를 주장했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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