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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이란 협상 난항에도 9000선 사수 [시황]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6.22 09:59
수정 2026.06.22 09:59

1.08% 하락 출발했으나…개인·기관 ‘사자’에 상승 전환

시총 상위株 혼조세…삼전닉스·스퀘어↑ 현대차·LG엔솔↓

코스닥, 외인·기관 매수 vs 개인 매도 속 제한된 움직임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코스닥 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국내 증시가 미국과 이란의 협상을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가 9000선을 지키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5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4.29포인트(1.15%) 오른 9156.71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97.99포인트(1.08%) 밀린 8954.43으로 개장했으나 장중 상승 전환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1조4159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유도하고 있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642억원, 3108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14%)를 비롯해 SK하이닉스(3.73%)·SK스퀘어(7.19%)·삼성전자우(1.58%)·삼성전기(0.09%)·삼성물산(7.22%)은 강세인 반면 현대차(-3.43%)·삼성생명(-3.82%)·LG에너지솔루션(-1.24%)·HD현대중공업(-3.45%) 등은 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 실적에 따른 국내외 반도체 업종의 시장 집중화 지속 여부, MSCI의 연례 시장 재분류 결과 등에 영향 받으면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코스닥은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7포인트(0.41%) 오른 970.56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9.10포인트(0.94%) 내린 957.49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37억원, 838억원 사들이고 개인이 1946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원익IPS(7.76%)의 강세가 부각된다.


이 외에도 에코프로비엠(0.35%)·에코프로(0.26%)·HLB(0.42%)·이오테크닉스(2.21%)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2.40%)·레인보우로보틱스(-1.86%)·주성엔지니어링(-0.10%)·코오롱티슈진(-0.78%)·리노공업(-0.54%)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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