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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성수동 출근길 커피차 열고 청년미래적금 가입 독려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입력 2026.06.22 08:40
수정 2026.06.22 08:40

22일부터 가입신청 시작…7월 3일까지 모바일로 접수

이 위원장 "청년 자산형성 돕는 희망의 사다리 될 것"

신청은 선착순 아냐…지원 규모 초과 시 저소득 청년 우선 선정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지난 1월 22일 오후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개최한 ‘청년, 금융의 내일을 말하다’ 청년 소통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금융위원회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청년미래적금 출시 첫날인 22일 서울 성수동에서 출근길 청년들을 만나 직접 가입을 안내하며 홍보에 나섰다.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이날 서울 성수동 슈퍼스페이스에서 '미래를 채우는 커피차' 행사를 열고 청년미래적금 가입 안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무료 커피와 함께 청년미래적금 공식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가 담긴 컵홀더를 배포해 청년들이 현장에서 가입 대상과 신청 절차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위원장은 행사 현장에서 금융위 청년인턴이 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제 가입 신청을 하는 과정을 참관하기도 했다.


그는 "청년미래적금은 자산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자산형성의 동반자이자 희망의 사다리가 될 정책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의 자산형성은 단순히 개인의 저축을 지원하는 차원을 넘어 우리 사회의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는 투자"라며 "청년들이 노력한 만큼 자산을 축적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 사다리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도 "청년미래적금이 청년들의 실질적인 자산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입 안내와 상담 지원, 홍보 등 전 과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취급기관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된다.


첫 5영업일인 22일부터 26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가 적용되며, 29일부터 7월 3일까지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가입 및 소득 심사는 7월 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심사를 통과한 신청자는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가입 신청은 선착순 방식이 아니며 신청자가 정부 지원 규모를 초과할 경우 개인소득이 낮은 순으로 가입 대상자가 선정된다.


한편 금융위는 청년과 지역 소상공인 상생 차원에서 장애인 자립 지원 커피 브랜드와 사회적기업, 인근 카페에서 음료와 디저트를 구매해 행사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무료 재무상담소도 함께 운영됐다.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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