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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조개의 시간, 지구의 미래’ 기획전시 개최…시화호 통해 기후위기 성찰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6.22 07:30
수정 2026.06.22 07:31

우주·지구·생명 잇는 빅히스토리 조명, 기후행동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

조개의시간, 지구의미래 기획전시 홍보물ⓒ시흥시제공


시흥시는 오는 23일부터 시흥에코센터에서 기획전시 ‘조개의 시간, 지구의 미래 : 시화호 조개껍데기에 새겨진 138억 년의 연대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화호 조개껍데기에 담긴 시간의 흔적을 통해 우주와 지구, 생명과 인간을 연결하는 ‘빅히스토리’를 조명하고, 기후 위기와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우주-지구-생명 △인류세와 기후 위기 △지속 가능한 미래 △기후 행동 등 4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관람객은 138억 년 전 우주의 탄생부터 지구와 생명의 진화, 인류의 등장 과정까지 살펴볼 수 있으며,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인류세와 기후 위기의 원인과 영향을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시화호를 기후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재조명하며, 시흥 지역의 생태자원 가치와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도 함께 전달한다.


이와 함께 △138억 년 전 조개 캐기 △우주의 빛을 담은 만화경 만들기 △기후 위기 도미노 △시흥탄소가계부 플러스 가입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시는 6월 23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시흥에코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에코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양순필 시흥시 환경국장은 “이번 전시는 빅히스토리 관점에서 모든 존재가 서로 연결돼 있음을 이해하고 기후 위기를 함께 성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 기후 행동과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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