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안전박람회 25~27일 킨텍스서 개최
입력 2026.06.21 12:01
수정 2026.06.21 12:01
행안부, 심폐소생술 등 체험부스 23개 운영
2026 어린이안전박람회 행사 포스터. ⓒ행정안전부
어린이가 생활 속 위험을 스스로 알아차리고 대처하는 법을 배우는 ‘2026 어린이안전박람회’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화재 대피와 심폐소생술, 항공·해양 안전 등을 주제로 한 23개 체험부스와 골든벨, 뮤지컬 대회, 인공지능(AI)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어린이안전박람회는 중앙·지방정부와 안전문화운동추진중앙협의회 등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에게 안전을 주제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다. ‘지키GO! 배우GO! 안전하GO!’를 표어로, 어린이가 다양한 위험 요소를 스스로 인식하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꾸렸다.
첫날인 25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발대식이 열린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주변 위험 요소를 찾아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는 활동이다.
이날 신규 대원에게 임명장을 주고 생활 속 안전수칙 실천을 다짐한다. 오후에는 온라인 예선을 거친 초등학생 300명이 안전 상식을 겨루는 ‘도전! 어린이 안전 골든벨’에서 최후의 1인을 가린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하는 ‘알콩달콩 뮤지컬 대회’가 펼쳐진다. 어린이 교통안전문화를 주제로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그동안 준비한 공연을 선보인다. 본선은 박람회를 찾은 어린이와 학부모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안전동화를 만드는 ‘어린이 안전 AI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로 주변 위험 요소와 해결 방안을 찾아 그림이 담긴 동화로 풀어낸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뽑힌 초등학생 60명이 본선에서 실력을 겨룬다.
행안부는 어린이와 학부모 등 많은 국민이 참여하는 만큼, 비상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안전요원과 소방·의료 인력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안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미래 대한민국의 주인공인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국가의 중요한 책무”라며 “어린이 스스로 안전을 즐겁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이번 어린이안전박람회에 어린이와 학부모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