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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30도'·강원 영동은 오전까지 비…절기 '하지' 뜻과 유래는? [오늘 날씨]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6.06.21 07:27
수정 2026.06.21 08:41

아침 최저 기온 15~21도, 낮 최고 기온 22~30도

ⓒ뉴시스

일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 영동은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 산지·동해안은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고, 오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며 "동해상에는 물결이 최대 5m 이상으로 매우 높게 일겠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북부 산지·동해안 20~60㎜, 강원 중·남부 산지·동해안 5~40㎜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5~21도, 낮 최고 기온은 22~30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1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23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30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제주 2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5.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며,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5m, 서해 0.5∼2.0m, 남해 0.5∼3.5m로 예보됐다.


낮 길이 가장 긴 '하지'…뜻과 유래는?


한편 오늘은 절기상 '하지(夏至)'로, 1년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의 길이가 가장 긴 날을 뜻한다.


하지의 유래는 남부 지방에서는 단오를 전후해 시작된 모심기가 하지 무렵이면 모두 끝나는데, 이때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 농촌에서는 하지가 지날 때까지 비가 내리지 않으면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다.


강원도 평창군 일대에서는 하지 무렵 감자를 캐 밥에다 하나라도 넣어 먹어야 감자가 잘 열린다는 속설이 있다. 이 때문에 "하짓날은 감자 캐먹는 날이고 보리 환갑이다"라는 말이 있기도 하다. 이는 하지에 감자를 먹어야 하며 하지가 지나면 보리가 마르고 알이 잘 배지 않는다는 뜻이다.


하지 다음 절기는 소서(小暑)다.


이 시기는 여름 장마철로 장마전선이 한반도 중부지방을 가로질러 장기간 머무르기 때문에 습도가 높고 많은 비가 내린다. 2026년 소서 날짜는 7월7일이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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