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주간부동산시황]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 0.32%…1년 중 최고치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6.06.19 15:27
수정 2026.06.19 15:27

서울 아파트값 0.29%·수도권 전역 0.27% 상승

매매 더불어 전셋값도 강세…“월세가격 상승 자극”

6월 셋째 주 주간 및 5월 월간 아파트값 상승률.ⓒ부동산R114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세시장도 강세를 보이며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최근 1년간 주간 기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월세가격도 꾸준히 오르면서 임대차시장 전반의 상승 압력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19일 부동산R114 AI 시세 조사에 따르면 6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값은 일주일 동안 0.25% 상승했다.


서울은 0.29% 올라 전국 상승세를 견인했고, 경기·인천은 0.26% 올라 수도권 전체 상승률은 0.27%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5대 광역시가 0.09%, 기타 지방이 0.13% 올랐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는 경기(0.31%), 전북(0.30%), 서울(0.29%), 전남(0.28%), 광주(0.20%) 등 16곳이 상승했고 충남만 0.01% 하락했다.


전세시장도 강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전세값은 0.26% 상승했다.


서울은 0.32%, 경기·인천은 0.29% 올라 수도권 전체 상승률이 0.31%에 달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최근 1년 내 주간 기준 최고 상승률이었다.


5대 광역시와 기타 지방도 각각 0.15%, 0.14% 상승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전남(0.42%), 세종(0.35%), 경기(0.32%), 서울(0.32%), 광주(0.21%), 울산(0.20%), 부산(0.20%) 등 16곳의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했다.


월간 기준으로도 아파트값부터 전월세값의 강한 상승세가 감지됐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값은 0.53% 올라, 4월(0.49%) 대비 오름폭이 확대했으며, 경기(0.76%)와 서울(0.65%) 등이 두드러진 상승률로 오름세를 이끌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전셋값도 0.64% 큰 폭으로 올랐다.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 중심으로 전셋값 상승 압력이 높아졌단 평가다.


아파트 전셋값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월세 오름폭도 확대되는 양상이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월세가격지수는 올해 1월(100) 대비 2.76% 올랐다.


지난해 5월과 비교하면 6.86% 올라 전국(3.54%)과 수도권(4.80%) 상승률을 모두 웃돌았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전셋값 안정을 목적으로 전세대출 규제 등이 추가로 강화될 경우 전세 수요 일부가 반전세 또는 순수 월세 시장으로 이동하면서 월세가격 상승 압력은 더욱 커질 수 있다”며 “특히 매매시장과 전세시장의 진입 장벽이 높아진 상황에서 월세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중산층 이하를 중심으로 주거비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간부동산시황'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