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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방찬·리노·아이엔, 병원학교 일일 교사 변신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입력 2026.06.19 10:04
수정 2026.06.19 10:04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방찬, 리노, 아이엔이 병원학교 일일 교사로 나섰다.


(왼쪽부터) 스트레이 키즈 아이엔, 리노, 방찬 ⓒ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트레이 키즈의 ‘꿈꾸는 병원학교’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회사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선보이고 있는 소셜 콘텐츠 ‘제이와이피 4 어스’(JYP 4 EARTH)의 하나로 제작됐다.


‘제이와이피 4 어스’는 소속 아티스트들이 더 나은 지구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영상은 이디엠(EDM, Every Dream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JYP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배리어 프리 자막도 포함됐다.


방찬, 리노, 아이엔은 JYP와 2020년부터 이디엠 국내 치료비 지원 사업 파트너로 협력 중인 삼성서울병원 병원학교를 찾았다. 세 멤버는 지난해 생일을 맞아 삼성서울병원 환아들을 위해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학생들과 직접 만났다.


멤버들은 교장선생님과의 대화와 일일 교사 임용 OX 퀴즈를 통해 병원학교의 의미를 먼저 이해했다. 병원학교는 치료로 인해 일반 학교 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병원 안에 마련된 학교로, 배움의 기회와 정서적 안정을 함께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날 수업은 스트레이 키즈 정규 3집 ‘★★★★★’(5-STAR) 수록곡 ‘유티풀’(Youtiful)을 주제로 진행됐다. ‘너는 너대로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에 맞춰 영어, 미술, 편지 쓰기 활동이 이어졌다. 영어 수업을 맡은 방찬은 ‘유티풀’의 의미와 가사를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학생들은 가사 중 마음에 드는 문장을 직접 고르며 곡의 메시지를 나눴다.


리노는 미술 수업을 이끌었다. 학생들은 자신이 고른 문장과 좋아하는 것, 가족을 향한 마음 등을 담아 베이킹 드로잉 키링을 만들었다. 마지막 편지 쓰기 활동은 아이엔이 맡았다. 세 멤버는 학생들이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며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왔다. 리노의 기부를 통해 치료를 받게 된 학생이 리노에게 직접 감사 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수업을 마친 방찬은 “학생들이 쓴 편지를 읽어서 그런지 느낌이 묘하고 확 와닿았다. 잊지 못할 순간일 것 같고 또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노는 “너무 좋은 하루였다. 아이들이 아프지 않기를, 병이 다 날아가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엔은 “제가 오히려 많은 감동을 받은 것 같다”며 “아이들에게도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6일 미국 음악 축제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했으며, 오는 9월 브라질 ‘록 인 리오’ 무대에 오른다. 또 라틴 아메리카 3개 지역에서 신규 페스티벌 ‘스트레이시티’(STRAYCITY)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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