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내일 '유럽 순방 성과' 직접 브리핑…국정동력 확보 차원 해석
입력 2026.06.18 21:28
수정 2026.06.18 21:29
19일 靑 춘추관서 외교 성과 직접 설명
G7 정상회의 등 유럽 순방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8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유럽 순방을 한 성과를 직접 설명한다. 이 대통령이 순방 성과를 국민 앞에 직접 밝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여권의 지방선거 패배 책임론을 분산하고 국정동력을 확보하려는 차원으로 분석된다.
18일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귀국 다음 날인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벨기에 실무 방문, 유럽연합(EU)과의 정상회담, 이탈리아 국빈 방문 및 G7 정상회의 결과와 성과를 국민에 보고한다.
이번 순방은 9일부터 18일까지 총 8박 10일 일정이었다. 이 대통령은 벨기에와 EU, 이탈리아, 교황청을 방문한 뒤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브리핑을 통해 벨기에와의 실무 협력 확대 방안을 비롯해 EU와의 경제안보 및 디지털 통상 파트너십 구축 성과를 상세히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탈리아와의 관계 격상에 따른 산업 협력 다변화, G7 무대에서 표명한 한국의 글로벌 기여 방안, 교황청의 한반도 평화 지지 등 다각적인 외교 결실을 공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