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 속 경제안보 지킨 선원들…해수부, 유공자 14명 포상
입력 2026.06.18 13:04
수정 2026.06.18 13:04
제3회 선원의 날 홍보 포스터. ⓒ해양수산부
대한민국 경제안보와 해상 물류를 책임지는 선원들의 헌신을 기리는 ‘제3회 선원의 날’ 기념식이 부산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19일 부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멈추지 않는 항해, 대한민국 경제의 첨병’을 주제로 ‘제3회 선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선원의 날’은 국민에게 선원 중요성을 알리고 직업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23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매년 6월 셋째 주 금요일을 기념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황종우 해수부 장관을 비롯해 선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선박 안전 운항과 선원 권익 향상에 기여한 선원들을 대상으로 포상도 진행된다. 대통령 표창 2점과 해수부 장관 표창 20점이 수여되며, 이 가운데 14명에 대한 시상이 행사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대통령 표창은 선원 일자리 보호와 선원직 매력도 향상에 기여한 에이치라인해운 해상직원노동조합 권기흥 위원장과 30년간 어업 분야에서 활동하며 해상 근로자 임금과 근로시간 개선에 힘써 온 속초해상산업노동조합 이돈화 부위원장이 받는다.
황 장관은 “중동전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대한민국 경제안보 최전선을 지켜온 선원들의 헌신이 국민들께 전해지는 날이 되길 바란다”라며 “해양수산부는 선원들이 만족스럽게 일할 수 있도록 처우와 복지를 향상시키고 우수한 선원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