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천서 발견된 사람 다리 일부, 의료용 폐기물 가능성"
입력 2026.06.18 13:30
수정 2026.06.18 13:30
국과수에 긴급 유전자 감정 의뢰한 상황
警, '키 161㎝∼165㎝ 성인' 판단하고 수사 이어와
인천 남부권 생활자원회수센터. ⓒ연합뉴스
경찰이 인천 재활용품 처리 시설에서 발견된 사람 다리가 의료용 폐기물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10일 발견된 사람의 왼쪽 다리가 의료용 폐기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의 신체 일부인지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긴급 유전자 감정을 의뢰한 상황이다.
해당 신체 일부는 지난 10일 오후 2시 28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재활용품 선별 작업 중 발견됐다.
경찰은 국과수 감정 결과를 토대로 '키 161㎝∼165㎝ 성인'의 다리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다.
특히 기존 64명 규모의 수사본부에 지난 15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38명을 추가 투입해 신체 유입 경로를 추적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