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이상일 감독 대표작 '훌라 걸스', 20주년 기념 7월 1일 재개봉
입력 2026.06.18 10:36
수정 2026.06.18 10:36
일본 실사영화 흥행 신기록을 세운 영화 '국보'의 이상일 감독 대표작 '훌라 걸스'가 20주년을 맞아 디렉터스컷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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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라 걸스'는 폐광을 앞둔 탄광촌을 살리기 위해 훌라 댄스 팀에 합류한 소녀들이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960년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연출과 각본을 맡은 이상일 감독은 최근작 '국보'로 일본에서 1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일본 실사영화 흥행 1위 기록을 세웠다. '훌라 걸스'는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하나와 앨리스', '허니와 클로버', '스파이의 아내' 등으로 잘 알려진 아오이 유우가 주연을 맡았다.
2006년 일본에서 개봉한 '훌라 걸스'는 소규모 상영으로 출발했지만 입소문을 타고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 이어 2007년 제30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조연상 등 주요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공개되는 버전은 4K 리마스터링을 거친 디렉터스컷으로, 기존 국내 개봉판보다 약 10분가량 추가된 버전이다. 해당 버전이 국내 극장에서 상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훌라 걸스' 디렉터스컷 4K 리마스터링 버전은 오는 7월 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한편 이상일 감독은 재일교포 3세 감독으로 '악인', '분노', '유랑의 달' 등을 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