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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D, 전략연구사업 지원 프로그램 4종 하반기 운영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입력 2026.06.18 09:23
수정 2026.06.18 09:24

PBS 폐지 후 도입된 전략연구사업 지원

출연연 77개·직할연 23개 사업 대상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전경. ⓒ데일리안DB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원장 배태민)은 새로 도입된 전략연구사업의 수행을 돕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제도 설명회와 교류회, 홍보콘텐츠 제작, 역량강화 교육과정 등 4개 프로그램이다. 신규 정책과 연구현장 사이의 간극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전략연구사업은 연구과제중심제도(PBS)의 단계적 폐지에 따라 올해부터 새로 도입된 사업이다. 현재 출연(연) 77개, 직할(연) 23개 사업이 운영 중이다. 사업 규모는 매년 확대될 예정이다.


전략연구사업 설명회는 연구현장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직할(연)과 대학, 산업계 소속 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처음 연다. 제도 취지와 사업기획·수행 주안점,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하며 하반기 개최할 예정이다.


교류회는 연구자 교류회와 연구관리자 교류회 두 가지로 나뉜다. 연구자 교류회는 사업단 단위로 연중 수요를 받고 있다. 선정되면 기획·운영 업무와 제반 비용을 KIRD가 전액 지원한다. 연구관리자 교류회는 개별 모집 형태로 하반기에 연다.


홍보콘텐츠 제작은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전략연구사업 현황과 사업단의 연구 내용, 예상 성과 등을 온라인 콘텐츠로 만든다. 현재 수요를 모집 중이며, 선정 사업단에는 영상 제작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역량강화 교육과정은 개방·융합형 R&D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 현장 과제를 병행하도록 돕는다. 올해는 ‘(가칭)전략연구사업 연구계획서 작성 워크숍’을 새로 기획할 계획이다.


배태민 원장은 “새로운 정책이 연구 현장에 효과적으로 뿌리내리려면 정책 시행과 함께 체계적인 지원방안이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한다”며 “정부의 R&D혁신 정책이 과학기술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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