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故 서희원 진짜 별 됐다"...'쉬시위안' 이름 딴 소행성 탄생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6.17 17:14
수정 2026.06.17 17:15

故 서희원(대만명 쉬시위안)이 진짜 별이 됐다.


최근 홍콩 성도일보에 따르면 국제천문연맹(IAU) 산하 소행성명명 실무그룹은 최근 회의를 열고 제208663호 소행성의 공식 명칭을 '쉬시위안(Xu Xiyuan)'으로 확정해 발표했다.


ⓒ구준엽 인스타그램 갈무리

이 소행성은 지난 2002년 4월 12일 미국 애리조나주의 사막 이글 천문대에서 홍콩 천문학자 양광위가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광위는 과거에도 임청하, 유덕화, 장국영 등 스타들의 이름을 따 소행성을 명명한 바 있다.


해당 소식에 현지 언론들은 "생전 외계 생명체의 존재를 믿었던 그녀가 마침내 우주의 진정한 별이 됐다"고 보도했다.


또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빅S, 언니는 진정 하늘의 별이 되었구나"라며 "언니는 영원히 48살로 남아있을 거고, 나도 오늘 48살이 됐어"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서희원은 지난해 2월 가족들과 일본 여행을 갔다가 독감으로 인한 급성 폐렴으로 돌연 사망했다.


지난 2월에는 서희원의 사망 1주기를 맞아 남편 구준엽은 직접 동상을 디자인 후 제작했고, 대만 금보산(진바오산) 추모공원 내 비림 명인 구역에서 서희원의 추모 조각상 완공 제막식을 진행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