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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150주년’ 기념…BPA, 제19회 부산항축제 개최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6.17 16:17
수정 2026.06.17 16:17

19~20일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일대

불꽃쇼·선박 공개 등 체험 풍성

제19회 부산항축제 홍보 포스터.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광역시와 함께 시민을 위한 대규모 해양 문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및 랜드마크 부지, 본사 사옥 일원에서 ‘제19회 부산항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기념해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BPA는 ‘부산항 선박 공개·체험행사’를 축제와 연계한다.


이번 선박 공개 행사에는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해 국립부경대학교, 부산해양경찰서,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해양수산 분야 5개 기관이 함께한다.


일반인 접근을 제한됐던 선박 5척을 축제 기간 BPA 사옥과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무료로 개방한다.


축제 첫날인 19일 저녁 7시부터는 북항 랜드마크 부지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개막 행사를 진행한다.


인디밴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최기관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여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축하공연은 가수 케이윌과 너드커넥션이 맡았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부산항 불꽃쇼’는 15분간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행사 기간 친수공원 수로에서는 문보트, 수상자전거, 카약 등 6종의 보트를 탈 수 있는 수상레저체험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세계 8대 무역항 선원들의 생활과 휴식 문화를 재현한 ‘포트라운지’, 국립해양박물관과 부산해양경찰서 등이 동참하는 ‘해양 미션투어’ 등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항축제가 바다와 도시, 사람과 항만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자 해양레저관광 도시 부산의 위상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에 더 친숙한 부산항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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