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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FOMC 경계감에 8600선 후퇴 [시황]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6.17 09:39
수정 2026.06.17 09:40

1.2% 하락 출발 후 약세 지속…외인·기관 매도세

시총 상위株 혼조세…삼전·현대차↓하이닉스↑

코스닥 1020선 등락…개인 ‘사자’ vs 외인·기관 ‘팔자’

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코스닥 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약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3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6.71포인트(0.99%) 내린 8639.89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4.47포인트(1.20%) 밀린 8622.13으로 개장한 뒤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8524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유도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18억원, 3093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2.62%)를 비롯해 삼성전자우(-1.56%)·삼성전기(-1.37%)·현대차(-3.12%)·삼성물산(-4.43%) 등이 내리고 있는 반면, SK하이닉스(0.38%)·SK스퀘어(4.33%)·LG에너지솔루션(0.24%)·삼성생명(0.93%)·HD현대중공업(1.00%) 등은 오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6월 FOMC 관망 심리, 미국 반도체주의 숨 고르기 여파 등으로 하락할 것”이라며 “전일 국내 증시에서 급등한 반도체주 중심으로 단기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할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코스닥은 1020선을 등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3포인트(0.61%) 오른 1024.91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0포인트(0.12%) 높은 1019.88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1062억원 사들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1억원, 120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원익IPS(8.58%)의 강세가 부각된다.


이 외에도 주성엔지니어링(2.43%)과 이오테크닉스(3.64%)·레인보우로보틱스(0.16%)·리노공업(0.32%) 등이 오르고 있다.


다만 알테오젠(-0.71%)·에코프로비엠(-0.11%)·에코프로(-0.90%)·코오롱티슈진(-0.48%)·HLB(-3.52%)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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