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2년 연속 코리아 밸류업 지수 편입…"배당 확대 이어간다"
입력 2026.06.17 08:50
수정 2026.06.17 08:50
시장 대표성·수익성·주주환원 등 종합 평가 통해 편입 유지
SK가스 자회사인 울산 가스파워솔루션(GPS) ⓒSK가스
SK가스가 한국거래소의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 안정적인 수익성과 주주환원 정책, 기업가치 제고 계획 등이 반영된 결과다.
SK가스는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 3차 정기 변경에서 편입 종목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기 변경 결과는 지난 12일부터 지수에 반영됐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 정책에 맞춰 한국거래소가 2024년 도입한 지수다. 시장 대표성, 수익성, 주주환원, 시장평가, 자본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업 100개 종목을 선정한다.
SK가스는 지난해 에너지 산업군 대표 기업 중 하나로 처음 지수에 편입된 데 이어 올해도 편입을 유지했다. 회사 측은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과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SK가스는 올해 3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고 연결 기준 배당성향 최소 25%, 매년 총주주수익률(TSR) 10% 이상을 지향하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자본시장과의 소통도 확대한다. SK가스는 올해 하반기 최고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인베스터 데이’를 열 계획이다. 또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적용할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도 연내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SK가스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는 반드시 함께 추구해야 할 중요한 미션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사는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통해 2020년 주당 4000원이었던 배당금을 2025년 9000원 수준까지 확대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