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시대, 수산재해 극복 위해 해양수산재해 포럼 개최
입력 2026.06.16 15:59
수정 2026.06.16 15:59
과학적 예측 기반 선제적 대응 논의
2026 해양수산재해포럼 포스터.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이 변화하는 기후 환경 속에서 해양수산재해에 보다 똑똑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전략을 수립한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권순욱, 이하 수과원)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부산 수영구 소재 호메르스호텔에서 ‘2026 해양수산재해 포럼’을 개최한다.
‘기후변화 시대, 해양수산재해 대응과 연구·정책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재해 대응을 담당하는 공무원과 분야별 전문가,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최근 고수온과 적조, 해파리 대량 발생을 비롯해 산소부족물덩어리 등 해양환경 변화로 인한 수산 재해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과학적 예측에 기반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
이번 포럼은 수산재해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과학적 연구와 정책 지원을 연계해 어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어업현장 목소리와 수요를 반영한 연구성과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수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산·학·관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기상청, 농촌진흥청, 국립산림과학원 등 자연재난 대응 기관들이 동참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수산재해 대응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권순욱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수산재해가 더 자주 발생함에 따라 과학적 예측과 현장 중심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과학적 정보와 정책, 현장을 잇는 소통의 장이 돼 수산재해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