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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창단 첫 MSI행…T1도 5년 연속 진출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6.06.15 14:13
수정 2026.06.15 14:18

T1은 플레이-인부터 MSI 소화

한화생명e스포츠는 브래킷부터 참가

2026 LCK MSI 대표 선발전 3라운드에서 승리하면서 창단 첫 MSI 출전을 확정한 한화생명e스포츠ⓒ라이엇 게임즈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이 대전광역시에서 열리는 2026 MSI에 LCK 대표로 나란히 출전한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MSI에 출전하며 T1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출전한다.


MSI(Mid-Season Invitational)는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대회로, 각 지역 상위 팀들이 참가하는 시즌 중반 세계 대회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12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진행된 2026 LCK MSI 대표 선발전 3~5라운드 결과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이 각각 승리하며 올해 MSI 출전권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2026 LCK 정규 시즌 1~2라운드에서 15승 3패를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12일 열린 LCK MSI 대표 선발전 3라운드 1시드 결정전에서 T1을 상대로 한 수 위의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세트 스코어 3대1로 승리했다.


2018년부터 LCK에 참가하기 시작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햇수로 9년 만에 처음으로 MSI에 출전하는 영광을 안았다.


T1, ‘MSI 디펜딩 챔피언’ 젠지 물리치고 5년 연속 MSI 진출

3라운드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의 벽을 넘지 못했던 T1은 13일 4라운드에서 KT 롤스터를 3대0으로 완파하고 올라온 젠지를 상대로 풀 세트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 한 장 남아 있던 MSI 티켓을 거머쥐었다.


2024년과 2025년 MSI에 이어 올해까지 MSI 3연패를 노리던 젠지를 제압한 T1은 2022년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MSI 이후 대전광역시에서 열리는 올해까지 5년 연속 MSI 출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이 오는 6월말부터 대전광역시에서 열리는 2026 MSI 출전팀으로 결정된 가운데 T1은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소화하고 한화생명e스포츠는 7월 3일부터 열리는 브래킷 스테이지부터 참가한다.


원주DB프로미 아레나, 3일 내내 구름 관중

2026 LCK MSI 대표 선발전 3~5라운드가 열린 강원도 원주시 원주DB프로미아레나는 3일 내내 수많은 관중들이 현장을 가득 메우면서 LCK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12일 열린 3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의 대결은 평일인 금요일에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4500석을 가득 채웠고 14일 최종전 젠지와 T1의 맞대결도 경기장이 가득 찼다. 사흘 동안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LCK MSI 대표 선발전을 현장에서 관람한 팬들은 1만3000여 명에 달한다.


원주DB프로미아레나 바로 옆에 마련된 팬들을 위한 특별 공간인 원주치악체육관 또한 3일 합산 1만1000여 명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LCK의 인기를 증명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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