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오픈소스 개발자대회 개최…총상금 6700만원
입력 2026.06.15 14:08
수정 2026.06.15 14:09
7월 17일까지 참가 신청
학생·일반인 누구나 도전 가능
과기정통부. ⓒ데일리안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기반으로 꼽히는 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와 개발 인재 발굴을 위해 ‘2026년 오픈소스 개발자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이번 대회는 총상금 6700만원 규모다.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수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발굴한다.
15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2007년 시작된 오픈소스 개발자대회는 지금까지 5900여 팀, 1만6000여 명이 참여한 국내 대표 오픈소스 경진대회다.
과기정통부는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휴머노이드 등 AI 기술 발전의 기반으로 오픈소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올해 대회 주제를 ‘우리의 코드 한 줄이, AI시대 지능을 키운다’로 정했다.
대회는 오픈소스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오픈소스 포털을 통해 받는다.
공모 분야는 AI·빅데이터·클라우드·사물인터넷(IoT)·블록체인·보안·모바일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자유과제, 기업 수요 기반 문제 해결을 위한 지정과제, 국민 생활 속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사회문제해결 프로젝트 등 3개 부문이다.
참가팀은 8월 27일까지 출품작을 제출해야 한다. 이후 1차 서면평가를 거쳐 결선 진출팀 50개 안팎을 선정한다.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총 23개 수상작을 가린다.
수상작에는 총 67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최고상인 대상은 학생부와 일반부 각 1개팀에 수여되며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함께 각각 1000만원을 지급한다.
최종 선정된 수상작은 라이선스와 보안 검증을 거쳐 오픈소스 포털을 통해 공개한다.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자산으로 배포해 산업계와 개발자 생태계 확산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개발 인재 발굴과 우수 오픈소스 자산 확산이 AI·소프트웨어 기술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