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농어촌공사, 에스와티니 공무원 초청 농업 연수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6.15 13:37
수정 2026.06.15 13:37

14~27일 농업부 공무원 15명 대상

식량안보·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 지원

한국농어촌공사는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에스와티니 농업부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에스와티니 농업생산성 및 식량안보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에스와티니 농업부 공무원을 초청해 농업 생산성과 식량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에스와티니 농업부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에스와티니 농업생산성 및 식량안보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으로 추진된다. 에스와티니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높이고 농업 생산성 향상과 식량안보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프리카 남부에 있는 에스와티니는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과 농업 생산성 저하, 식량 수입 의존도 증가 등의 과제를 안고 있다. 공사는 한국의 농업정책과 농촌개발 경험을 공유해 현지 여건에 맞는 정책과 제도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후변화로 농업 생산 기반이 흔들리는 국가에서는 농업기술뿐 아니라 농촌개발, 유통, 청년농 육성 등 정책 전반의 역량 강화가 중요해지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지속 가능한 농업 생산성과 식량안보를 위한 정책 조정, 청년농 육성 및 지원 정책, 농지은행 제도와 운영 성과, 기후변화 적응 작물 개발, 고수확·고영양 작물 육종 등이다.


농촌개발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 농산물 유통체계와 국가 식량안보, 농업 분야 인공지능(AI) 및 로봇기술 활용 등도 교육 과정에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현장견학도 병행한다.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백석올미마을 등을 방문해 한국 농업정책의 실제 적용 사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농업·농촌 정책 경험을 단순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에스와티니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행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연수에 참여한 에스와티니 농업부 관계자는 “한국의 농업정책과 농촌개발 경험을 직접 배우고 현장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에스와티니의 식량안보 강화와 농업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훈 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연수는 한국의 농업정책과 농촌개발 경험을 공유해 에스와티니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공사가 보유한 농업·농촌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국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