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참정권 침해 비판은 수용…부정선거론, 반사회적 행태" [데일리안 1분뉴스]
입력 2026.06.15 11:18
수정 2026.06.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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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를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연합뉴스(공동취재)
▲ 투표지 국조부터 법사위원장까지…정점식, 앉자마자 협상력 시험대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취임과 동시에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상대로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 세부 조율과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 등 난제들을 풀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두 사안 모두 여야 간 이견이 팽팽한 만큼, 정 원내대표가 이번 협상에서 거둘 성과가 향후 그의 리더십을 결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李대통령 "참정권 침해 비판은 수용…부정선거론, 반사회적 행태"
유럽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선거 결과 조작 등을 운운하면서 부정선거론을 퍼뜨리는 것은 이 문제의 본질을 왜곡하고 국민들의 귀한 목소리를 모욕하는 반사회적 행태"라고 비판하며 "참정권 침해에 대한 국민들의 정당한 문제 제기를 다 인정하고 수용한다. 그런데 이걸 악용해 터무니 없는 음모론을 선동하는 세력들이 더 고개를 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민주당 '1인1표' 확대에 계파 갈등 조짐…전대 앞두고 '당심 전쟁' 격화
더불어민주당이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다시 한 번 '당심'을 둘러싼 갈등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당 대표·최고위원 선거에 적용됐던 '1인 1표제'를 시·도당위원장과 전국위원장 선출 방식까지 확대하려 하면서입니다. 당 지도부는 "당원주권 강화"라고 강조하지만, 당 안팎에서는 "강성 당심 중심 재편"이라는 우려가 나오며 공개 충돌 양상으로 번지는 분위기입니다.
▲ "좀비 지도부" vs "철없는 외계어"…국민의힘 최고위, 사퇴론 정면충돌
국민의힘 지도부의 갈등이 공개적으로 표출됐습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의 총사퇴를 공개 제안했고, 당권파인 조광한 최고위원은 "철없는 그룹들이 외계어로 떠들고 있다"고 정면 반박했습니다. 장 대표도 양 최고위원의 '좀비 지도부' 발언에 "투표용지 사태에 대해서 특검 하나라도 우리가 마무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게 우리를 지지해주는 국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직접반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