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정부 평가 ‘최고 성적표’…시민행정 결실 맺다
입력 2026.06.14 09:36
수정 2026.06.14 09:36
인천시청 청사 ⓒ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성적을 거두며 시민 중심 행정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인천시는 최근 발표된 ‘202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전체 평가 항목 가운데 86.1%의 목표 달성률을 기록하며 역대 가장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크게 향상된 수치로, 시정 전반의 정책 추진력이 한층 강화됐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합동평가는 국가 주요 정책과 국고보조사업, 국가위임사무 등에 대한 지방정부의 이행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정부 차원의 대표 평가제도다.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우수 정책 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 국민참여평가로 구분해 실시된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시는 정량평가 부문에서 높은 달성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행정 수행 능력을 입증했다.
또 정성평가와 국민참여평가에서도 다수의 우수사례가 선정되며 정책의 실효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민이 직접 참여한 국민평가에서는 인천형 출생지원 정책인 ‘아이플러스(i+)’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한 정책이 저출생 대응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으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에는 시민 안전을 강화한 자치경찰 정책을 비롯해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 협력사업,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 지역·필수의료 강화 정책,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과 필수의료 지원, 출생 친화 정책, 문화복지 확대 사업 등은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되는 분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정책의 실질적 효과가 평가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인천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신승열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결과는 시민 중심 행정을 목표로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정책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