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열 국제빙상연맹 회장, 재선 성공…IOC 집행위원 자격 유지
입력 2026.06.13 09:02
수정 2026.06.13 09:50
소감을 밝히는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 ISU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58)이 재선에 성공했다.
김 회장은 12일 스페인 테네리페에서 열린 제60차 ISU 정기총회 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로써 그는 2030년까지 4년 더 임기를 보내게 됐다.
또 김 회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집행위원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IOC 위원 및 집행위원은 해당 국제연맹(IF) 회장직을 전제로 부여된다.
김 회장은 “신뢰와 지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4년간 여러분과 함께 추진해 온 ‘ISU 비전 2030’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빙상과 스포츠의 미래를 위해 계속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11년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맡으며 빙상계와 인연을 맺은 김 회장은 이후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IOC 조정위원회 위원, ISU 집행위원 등을 역임하며 국제 스포츠 행정가로 활동했다.
특히 2022년 6월 총회 때 ISU 130년 역사상 처음으로 비 유럽인 출신 회장이 됐고, 마케팅 혁신과 조직 개혁을 추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