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앞장…인구보건복지협회와 맞손
입력 2026.06.12 14:00
수정 2026.06.12 14:00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CI.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저출생 문제 대응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공단은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생명존중 경영 및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과 인구 감소가 사회 전반의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직원들이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산업안전보건과 모자보건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관련 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직장 내 모성보호와 육아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동 캠페인과 홍보 활동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인구·보건·안전 분야의 통계와 연구자료를 공유하며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에도 협력한다.
특히 아버지의 육아 참여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파더링’ 프로그램을 도입해 직원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일·가정 양립을 돕는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친화 제도를 확대하고 공공기관의 생명존중 경영 모델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중 공단 이사장은 “직원이 가정과 직장에서 모두 안정과 행복을 누릴 수 있어야 건강한 조직도 가능하다”며 “실질적인 일·가정 양립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생명존중 가치가 조직문화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