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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선 되찾은 코스피, 종전 기대감에 7% ‘껑충’ [시황]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6.12 09:38
수정 2026.06.12 09:38

6.44% 급등 출발…외인·기관 ‘사자’에 오름폭 확대

3거래일 만에 장중 8000선 회복…시총 상위株 강세

코스닥, 개인 매수에 1000선 되찾아…3% 넘게 올라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코스닥 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중동 전쟁 종전 기대감에 8000선을 회복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3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35.16포인트(8.18%) 오른 8399.11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8000선을 넘은 것은 이달 9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499.90포인트(6.44%) 급등한 8263.85로 개장한 뒤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8216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유도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83억원, 3429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에는 일제히 빨간불이 들어왔다.


삼성전자(11.71%)를 비롯해 SK하이닉스(9.04%)·SK스퀘어(9.36%)·삼성전자우(9.30%)·삼성전기(9.81%)·현대차(7.20%)·LG에너지솔루션(6.50%)·삼성생명(9.04%)·HD현대중공업(3.72%)·삼성물산(9.02%) 등이 오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의 MOU 체결 임박, 5월 인플레이션 불안심리 진정, 미국 반도체주 강세 등 대외 호재 속 코스피200 야간선물 7.6%대 강세 효과로 상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코스닥은 1000선을 다시 넘어섰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24포인트(3.53%) 오른 1032.17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30.12포인트(3.02%) 높은 1027.05로 출발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1300억원 사들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53억원, 386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7.18%)·에코프로(8.18%)·레인보우로보틱스(6.45%)·원익IPS(8.23%)·삼천당제약(5.32%) 등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이 외에도 알테오젠(1.87%)·주성엔지니어링(2.65%)·코오롱티슈진(1.46%)·리노공업(0.50%)·HLB(1.48%)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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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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