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전국 5만4천여가구 분양…대단지 공급 눈길
입력 2026.06.14 07:48
수정 2026.06.14 07:48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물량 과반수
주거 만족도 높아 수요자 관심 기대
AI로 만든 이미지
올해 3분기 전국에서 5만4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2분기와 비교해 공급 물량은 다소 줄었지만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물량이 몰려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3분기 전국에서 임대를 제외한 63개 단지, 총 5만4137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2분기 분양 물량(8만1476가구)와 비교해 약 33.55%(2만7339가구) 감소한 수치다. 6월 지방선거 일정으로 건설사들이 분양을 서두른 영향이 일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지역별 분양 물량은 ▲경기도 1만7013가구(22곳) ▲경상남도 7828가구(7곳) ▲인천광역시 6▲997가구(6곳) ▲서울특별시 6589가구(5곳) ▲부산광역시 3946가구(6곳) ▲충청남도 3610가구(3곳) ▲세종특별자치시 2869가구(5곳) ▲울산광역시 1756가구(2곳) ▲대구광역시 1558가구(3곳) ▲광주광역시 994가구(1곳) ▲대전광역시 673가구(1곳) ▲경상북도 275가구(1곳) ▲충청북도 29가구(1곳) 등이다.
분양 물량 가운데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물량은 17개 단지, 총 3만288가구로 3분기 전체 분양 가구 수의 약 55.95%를 차지한다.
대표적으로 한신공영은 7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회원2동 일원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창원 한신더휴 메가센텀’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201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GS건설, 현대건설, 코오롱글로벌은 7월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 일원에서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270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대우건설도 7월 경기도 김포시 향산리 일원에서 ‘한강시네폴리스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아파트 2432세대와 오피스텔 250실 총 268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건설, 한화 건설부문 역시 7월 경상남도 진주시 이현동 일원에서 총 1032세대 규모로 조성되는‘포레나힐스테이트 진주’를 분양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단지 아파트는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 교통·생활 인프라 등이 잘 갖춰져 주거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산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