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법사위는 우리가 책임' 입장 변화 없어…조속히 원구성"
입력 2026.06.11 18:40
수정 2026.06.11 18:41
"정점식도 수시로 만나고 대화하자 해"
"선관위 특검법 열려있으나 합수본 수사 지켜봐야"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하반기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와 관련해 "원칙적으로 민주당이 법사위를 책임진다는 마음은 변함 없다"고 밝혔다.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1일 여야 원내대표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상임위 논의까지는 아직 없었던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큰 틀에선 여야가 최대한 조속히 원구성을 하자는 의견이 일치하는데 구체적인 내용을 어떻게 할지는 앞으로 지속 논의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수시로 만나고 대화하고 논의하겠다는 열린 표현을 해줬다"며 "아마 대변인인 제가 모르는 여러 논의 테이블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투표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와 관련해선 "민주당은 (국정조사 계획서를) 최대한 빠르게 통과시키자는 목표인데 정확한 날짜를 지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선관위 특검법에 대해서는 "민주당에서도 법안을 준비하고 발의하려고 하는 의원들이 계시는 것으로 안다"며 "특정한 사안이 배제되고 고르는 단계라기 보다는 (특검까지도) 모두 다 열려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정부가 굉장히 신속하게 (검경)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했다"며 "정부나 국회와 완전히 독립된 헌법기관에 대한 수사에 있어서는 정부에서 만든 조직을 불신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다. 일단 합수본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어서 수사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