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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사회연대경제 창업기업 육성 본격화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6.11 07:23
수정 2026.06.11 12:23

기초교육·창업자금 연계 지원

지역순환경제 기반 확대

지난 10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2026년 사회연대경제 특화기업 육성 지원사업’ 창업 기초과정이 진행 중이다.ⓒ광명시제공


광명시가 지역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사회연대경제 창업기업 육성에 본격 나섰다.


광명시는 지난 10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2026년 사회연대경제 특화기업 육성 지원사업’ 창업 기초과정을 개강하고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돌봄, 자원순환, 인공지능·정보기술(AI·IT), 문화예술, 교육,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현안을 해결할 사회연대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 기초과정은 사회연대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 약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사회연대경제의 이해를 비롯해 지역문제 분석, 사업모델 설계, 창업 실무 등 창업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단계적으로 익히게 된다.


광명시는 기존 시장 중심 경제구조만으로는 복잡해지는 지역문제 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사회연대경제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지역순환경제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7월에는 교육 참여자와 사회연대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보조금 지원사업을 별도로 추진한다.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전문가 상담, 사업화 자금 지원, 사회적기업 인증, 판로 개척까지 연계 지원해 교육이 실제 창업과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문제 해결의 출발점은 시민의 아이디어와 실행력”이라며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 자금 지원까지 체계적으로 뒷받침해 사회연대경제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2026년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발굴 및 확산’ 사업 대상지로 전국 16개 지방정부를 선정했다.

광명시는 지역순환경제 모델인 ‘광명시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으로 포함됐다.


광명시는 향후 3년간 연간 10억 원 규모의 국·시비 예산을 투입해 사회연대경제 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내 자원과 가치가 순환하는 경제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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