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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한국마이크로소프트과 AI·AX 기반 디지털 선급 구축 추진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6.10 12:07
수정 2026.06.10 12:07

AI 기반 혁신 협력 MOU 체결

한국선급(KR, 회장 이영석)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선급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선급

한국선급(KR, 회장 이영석)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선급 구축과 조선해양 산업의 AI 전환(AX) 가속화에 나선다.


한국선급은 9일 부산 본사에서 MS와 ‘AI·AX 기반 디지털 선급 및 조선해양 혁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AI와 데이터 중심 AX를 통해 디지털 선급 체계를 고도화한다. 조선해양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공동 추진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AI·데이터 기반 선급 업무 혁신 ▲조선해양 산업의 AX 전환 및 AI 중심 선박 데이터센터 구축 ▲AI 기술 기반 신규 서비스와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이다.


이번 협약은 2023년 3월 체결한 ‘디지털선급 전환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기존 클라우드 전환과 협업 플랫폼 고도화 중심의 디지털 전환(DX) 협력을 AI 중심의 AX 협력으로 확대·발전시켰다.


한국선급은 지난해 수립한 ‘AI 그랜드 플랜(AI Grand Plan)’을 바탕으로 MS와 AI 기술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성형 AI인 코파일럿(Copilot) 활용을 확대하고 AI 에이전트 개발을 통해 선급 업무의 자동화와 지능화를 강화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두 기업은 AI 기반 선박 설계 지원 및 최적화 서비스를 개발하고, 선박과 해상 환경 데이터를 활용한 AI 중심 선박 데이터센터 구축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조선해양 산업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AI 서비스 사업화와 고객 맞춤형 AI 서비스 및 플랫폼 모델 발굴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이영석 KR 회장은 “MS와 협력을 통해 AI 기술을 선급 업무와 검사·기술 서비스 전반에 접목함으로써 디지털 선급 전환을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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