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공모주 청약, 빅웨이브로보틱스 등 3개사
입력 2026.06.14 08:00
수정 2026.06.14 08:00
6월 말 코스닥 상장 목표
ⓒ게티이미지뱅크
6월 셋째 주(15~19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차용 비전 인식 소프트웨어 기업 스트라드비젼, 초정밀 모션제어 전문기업 져스텍, 산업용 피지컬 AI 전문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 등 3개사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스트라드비젼과 져스텍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이후 오는 19일과 22일에는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청약에 나선다.
ⓒ스트라드비젼
우선 스트라드비젼은 오는 15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공모 희망밴드는 1만2000~1만4000원이다. 이에 따라 총 공모 예상금액은 840억~980억원이다.
2014년 설립된 스트라드비젼은 자동차용 AI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는 기업으로, 핵심 제품인 객체 인식 솔루션 ‘SVNet’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OEM) 대상 양산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입지를 넓혀 왔다.
현재 엔비디아·퀄컴 등 50여개 반도체 기업과 협력하고 있으며, 포드·폭스바겐·혼다 등 글로벌 완성차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현재까지 누적 500만대 이상 차량에 기술이 적용됐다.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자율주행용 비전 인식 기술을 로봇과 드론, 국방, 스마트 인프라 등 피지컬 AI 분야로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30일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져스텍
져스텍은 지난 12일 수요예측을 마무리했다. 공모 희망밴드는 1만500~1만2500원이며, 총 공모 예상금액은 168억~200억원이다.
1999년에 설립된 져스텍은 나노미터급 초정밀 모터와 제어 기술로 모션솔루션에 탑재되는 각종 부품부터 모듈·시스템까지 토탈 솔루션을 양산하고 있다.
이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 산업용 로봇, 인공위성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차세대 초정밀 모션시스템 연구개발(R&D) 고도화 ▲생산능력(CAPA) 확충 ▲신규 사업 투자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져스텍은 오는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삼성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빅웨이브로보틱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오는 17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 공모가 희망밴드는 2만2000~2만7000원이다. 이에 따른 총 공모 예상금액은 약 440억원에서 540억원이다.
공모가 희망밴드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약 2300억~2900억원 수준이다. 오는 30일 코스닥 사장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 공동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2020년 설립된 빅웨이브는 산업 현장의 수요·문제·작업·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과 설비, 작업자, 공정을 하나의 지능형 운영 구조로 연결하는 산업용 피지컬 AI 기업이다.
회사는 산업 현장의 운영 지능을 직접 설계·축적·최적화하는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 운영 지능화 역량과 RaaS 기반 사업모델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로봇 기업 최초로 사업모델 평가 ‘AA’ 등급을 획득했다.
확보한 공모 자금은 ▲글로벌 진출 가속화 ▲휴머노이드 RaaS 솔루션 고도화 ▲피지컬 AI 기술 투자 확대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