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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 경기도의회 마지막 정례회 개회...오는 24일 공식 의사일정 마무리

최규원 기자 (gyuwon@dailian.co.kr)
입력 2026.06.09 14:23
수정 2026.06.09 14:25

김진경 도의장, "도민에게 필요한 답 함께 만들어가는 풀뿌리 민주주의 현장 증명했다"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9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는 9일 제39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갖고 제11대 도의회 마지막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열린 제391회 개회식 개회사에서 김진경(민주 시흥3) 의장은 "제11대 도의회는 팽팽한 긴강과 균형 속에 매 순간이 거대한 '시험대'와 같았다"며 "더 많이 대화하고 치열하게 조정하며 답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여야정협치위원회'는 협치를 제도화하기 위한 고민과 실천의 결과"라며 "의견은 달라도 민생을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는 책임이 제11대 도의회를 움직여온 가장 큰 힘이었다. 완벽하지 않았지만, 대화와 조율을 통한 상생의 정치 또한 지방의회의 중요한 책무라는 점을 증명하고자 노력해왔다."고 평가했다.


'정책 중심 의회'로의 도약을 제11대 의회의 성과로 꼽은 그는 "지역 민생 과제를 정책으로 연결한 ‘의정정책추진단’과 조례가 도민 삶 속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한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의 운영은 모두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시도한 의미 있는 혁신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의회법 제정 논의와 자치분권 확대 역시 더 큰 권한을 위한 요구가 아니라 도민 삶을 더 책임 있게 지켜내기 위한 과정이었다"며 "지금까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쌓아온 시간은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처음 이 자리에 섰던 사명감 그대로, 제11대 의회의 마지막 페이지가 도민의 고단한 삶을 달래는 든든한 위로로 남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의회는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제391회 정례회를 끝으로 제11대 의회의 공식적인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최규원 기자 (cg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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