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 'A등급' 획득
입력 2026.06.09 09:45
수정 2026.06.09 09:45
B → A등급으로 상향…안전 역량 입증
현대엘리베이터 본사 전경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가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제(SCC)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제는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와 중대재해 예방 활동,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4~5월 약 두 달간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았다.
회사 측은 안전지원실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예방 중심 프로세스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AI 기반 안전 시스템 도입도 확대하고 있다. 공장 내 소방·대피시설 시인성을 개선한 데 이어 AI 비전 플랫폼, 무인지게차, 라이브 바디캠 등을 도입해 작업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앞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전사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자체 안전관리 시스템을 협력사 현장에도 확대 적용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업계 전반의 안전 수준 향상에도 나서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A등급 획득은 안전 역량을 인정받은 성과이자 지속적으로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시스템을 고도화해야 한다는 의미”라며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