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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미술관, '투명한 손, 움직이는 색' 연계 프로그램 확대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6.08 15:09
수정 2026.06.08 15:22

오는 13일·24일 '미술관 살롱: 투어' 운영

기획의도·작품 설명에 다과·전시도록 제공

정만영 작가 워크숍. ⓒ세화미술관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이 이호진 이사장 취임 후 첫 전시와 연계한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화미술관은 오는 13일 '미술관 살롱: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미술관 살롱: 투어'는 현재 진행 중인 '투명한 손, 움직이는 색' 전시의 기획 전반과 작품 설명을 전시 기획자로부터 직접 듣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기획의도와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전시를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오는 24일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간단한 다과가 제공되며 전시도록도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세화미술관은 상설 워크숍으로 '핸드메이드 진(zine)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관람객이 전시를 보며 느낀 감상과 해석을 종이 모음집인 '진'에 담아내는 창작 프로그램이다. 제공된 색지 키트를 자르고 엮어 나만의 손-종이 모음집을 만드는 방식이다.


핸드메이드 진(zine) 만들기. ⓒ세화미술관

'투명한 손, 움직이는 색'은 이호진 이사장 취임 후 첫 전시회로 오는 28일까지 세화미술관 1전시실에서 열린다. 김예솔, 박혜인, 부지현, 이원우, 이진형, 정만영 작가가 참여했으며 회화, 조각, 공간 설치, 사운드 설치 등 총 19점이 전시된다.


세화미술관은 지난달에도 김예솔·정만영 작가가 참여한 현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예솔 작가는 참여자의 드로잉을 망원경에 넣어 세상을 바라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정만영 작가는 미술관 주변을 돌아다니며 사운드 채집과 사운드 스케치를 진행했다.


세화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감각으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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