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LNG선 1척 3855억원에 수주…연 목표 61% 달성
입력 2026.06.08 12:10
수정 2026.06.08 12:10
상선 부문, 올해 수주 목표 90% 넘어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 전반에서 활발한 수주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3855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상선 28척과 FLNG 1기 등 총 29척, 85억 달러로 늘어났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139억 달러)의 61% 수준이다.
특히 상선 부문 수주액은 52억 달러로 연간 목표(57억 달러)의 91%를 달성했다.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상반기 내 연간 목표를 조기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LNG 밸류체인 전반에서 수주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들어 LNG운반선 14척(LNG-FSRU 1척 포함)을 비롯해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 2척,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4척, 컨테이너선 2척, 원유운반선 6척, FLNG 1기 등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차별화된 LNG 분야 경쟁력이 연이은 수주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고부가 선종 중심의 선별 수주를 지속하는 한편 현재 협의 중인 다수의 FLNG 프로젝트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