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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아이 러브 아이온2! 아이 러브 엔씨!"…김택진과 우애 뽐낸 젠슨 황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6.06.07 15:16
수정 2026.06.07 15:17

'아이온2' 이용자 행사 열리는 PC방 찾아

김택진 대표 이름 호명하며 양사 동맹 강조

지포스 RTX 5090과 RTX 스파크 총 3장 선물

김 대표 "2003년 시작된 인연, 지금까지 이어져"

김택진 엔씨 대표(왼쪽)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7일 서울 신논현 포털PC방에서 열린 게임 '아이온2' 이용자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데일리안 이주은 기자



"TJ(택진)! TJ! 젠슨 황! 젠슨 황!"

"I love AION2! I love NC! TJ, you are my wingman.(아이온2 최고에요. NC 최고에요. 김택진 대표, 당신은 내 든든한 조력자입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7일 강남에서 진행된 엔씨 게임 '아이온2' 이용자 간담회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김택진 엔씨 대표도 현장을 참석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황 CEO는 크래프톤 장병규 의장 등 주요 경영진과의 PC방 회동 직후 오후 1시 50분께 신논현역 포털 PC방을 찾았다. 이 장소는 엔씨가 아이온2 이용자들과 서프라이즈 라이브를 열기로 예정한 곳이었다.


김택진 엔씨 대표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7일 서울 신논현 포털PC방에서 열린 게임 '아이온2' 이용자 행사에 참석해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있다.ⓒ데일리안 이주은 기자

현장에 도착한 황 CEO는 가장 먼저 PC방 이용자석을 찾아 사인 요청에 응하는 등 스킨십을 가졌다. 곧 이어 김 대표가 등장하자 황 CEO는 "TJ! TJ!"라고 외치며 김 대표와의 우애를 보여줬다. 김 대표 역시 "젠슨 황! 젠슨 황!"이라고 호응을 유도하며 화답했다.


이용자들과 소통 후 무대에 오른 황 CEO는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자신의 사인이 담긴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5090'과 'RTX 스파크'를 선물했다.


지포스 RTX 5090를 전달하면서는 "이제 당신은 부자(Now you are rich)"라고 말하며 행운을 기원했다.


김택진 엔씨 대표(왼쪽)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7일 서울 신논현 포털PC방에서 열린 게임 '아이온2' 이용자 행사에 'RTX 스파크'가 탑재된 PC를 보여주고 있다.ⓒ데일리안 이주은 기자

특히 RTX 스파크를 선물하면서는 경품에 담긴 의미를 강조하며 전달했다. RTX 스파크에는 엔비디아가 자체 개발한 CPU·GPU 통합 칩 'N1X'가 탑재됐다.


황 CEO는 "그래픽 컴퓨터 분야에서 40년을 보낸 지금, 우리는 PC를 다시 발명하려고 한다"며 "새 아키텍처를 통해 PC는 디자인과 창작, 비디오게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이에 더해 AI와 함께 하는 PC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칩은 매우 강력하며, 거의 3년 동안 개발해 왔다"고 덧붙였다.


RTX 스파크를 전달하면서도 "세계 최초의 RTX 스파크 수령자 중 한명"이라며 "우리가 엄청난 애정과 수많은 기술을 담아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김택진 엔씨 대표(왼쪽)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7일 서울 신논현 포털PC방에서 열린 게임 '아이온2' 이용자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데일리안 이주은 기자

현장에서 30분가량 머문 황 CEO는 김 대표와 함께 떠났다.


김 대표는 현장을 떠나며 "2002년 리니지 발표할 때 같이 했었고, 2003년 리니지2가 정식 발표할 때 지포스를 전국 PC방에 넣었었다"며 "그때 엔비디아도 상당히 큰 역할을 맡아 줬다. 그때부터 시작된 인연이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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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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