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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에너지 자립형 주거단지 조성…iH, 휴먼에너지타운 속도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6.05 11:17
수정 2026.06.05 11:17

휴먼에너지타운 위치도.ⓒiH 제공

인천도시공사(iH)가 검단신도시 내 친환경 에너지 특화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민간사업자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iH는 5일 검단신도시 특별계획구역 2에 추진되는 ‘휴먼에너지타운’ 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휴먼에너지타운은 검단신도시 중앙호수공원 서쪽 일대 약 16만㎡ 부지에 조성되는 사업으로, 주거공간과 녹지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친환경 복합주거단지를 목표로 한다.


특히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주거환경 구축에 초점을 맞춰 에너지 자립형 시범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공동주택용지 2개 블록으로 면적은 약 9만㎡ 규모다.


공급 예정 가격은 2293억 원이며, 참여 업체는 두 개 필지를 통합 개발하는 계획을 제안해야 한다.


최종 사업자는 사업계획의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할 방침이다.


공모 참여는 5개 이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한해 가능하다.


대표사는 전체 지분의 30% 이상을 보유해야 하며, 참여 기업은 각각 5% 이상의 지분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컨소시엄에는 주택건설사업 등록업체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iH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 4등급 이상을 적용한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검단신도시를 에너지 특화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류윤기 iH 사장은 “검단신도시는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도시 확장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며 “우수한 민간 역량을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친환경 에너지 도시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먼에너지타운은 검단신도시 내 주거·공원·에너지 인프라를 결합한 특화사업으로, 향후 지역의 새로운 주거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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