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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주목한 인천 농어촌유학…‘말랑갯티학교’ 인기”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6.05 10:58
수정 2026.06.05 11:52

인천시 교육청 청사 ⓒ 인시 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인천형 농어촌유학 프로그램 ‘말랑갯티학교’가 전국 단위 모집 첫해부터 높은 관심을 끌며 흥행에 성공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말랑갯티학교 단기체험형 참가자 모집 결과 총 66가구 93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달 6~13일까지 진행됐으며, 사업 3년 차를 맞아 참가 대상을 기존 인천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했다.


그 결과 전국에서 381가구, 500명이 신청해 평균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인천지역만을 대상으로 모집했을 당시 경쟁률인 2대 1과 비교하면 세 배 가까이 상승한 수치다.


특히 최종 선정자 가운데 인천 외 지역 거주자가 53%를 차지해 전국 단위 프로그램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참가 학생들은 이 달부터 10월까지 강화군과 옹진군 일대 유학학교에서 5박 6일간 체류하며 다양한 농어촌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은 물론 지역 문화와 생태환경을 활용한 체험활동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청은 이번 단기체험 프로그램이 학생과 학부모의 농어촌유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장기 체류형 유학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모집 이후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가 몰리면서 농어촌유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자연과 지역사회 속에서 새로운 배움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5일까지 2학기 농어촌유학 장기체류형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은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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