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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오전 10시, 전국에 1분간 묵념사이렌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입력 2026.06.05 12:01
수정 2026.06.05 12:01

행안부,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맞춰 전국 동시 송출

“적 공격 알리는 민방공경보 아냐”…국민 혼선 차단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전경. ⓒ데일리안DB

행정안전부는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에 묵념사이렌을 울린다고 5일 밝혔다.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동시에 묵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행안부는 이날 사이렌이 적의 공격을 알리는 민방공경보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평소 민방위 훈련 등에서 울리는 경보와 형태가 비슷해 시민들이 놀랄 수 있는 만큼, 사이렌의 성격을 사전에 알려 혼선을 줄이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6월 6일 정부 주관 추념식과 함께 전국에서 추모 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71회째 추념식이다. 정부는 매년 현충일 추념식 시각에 맞춰 전국 단위로 묵념사이렌을 운영한다. 국민이 일상에서 잠시나마 호국영령을 기릴 수 있도록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장한 행정안전부 민방위심의관은 “이날 울리는 사이렌은 적의 공격을 알리는 민방공경보가 아니므로 국민 여러분께서는 놀라지 마시고, 사이렌이 울리면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간 묵념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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