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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후 첫 참배 나선 박찬대…“시민만 바라보는 시정 펼칠 것”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6.04 10:55
수정 2026.06.04 11:07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오른쪽 2번째) 인천시장 당선인이 4일 미추홀구 수봉공원 내 자유수호의탑을 참배하고 있다. ⓒ 박찬대 캠프 제공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박찬대(사진) 인천시장 당선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역 당선인들과 함께 첫 공식 행보로 인천 수봉공원 내 자유수호의탑을 찾아 참배하며 시정 운영의 방향을 제시했다.


박 당선인은 4일 자유수호의탑을 방문해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렸다.


이 자리에서 그는 앞으로의 시정 운영 원칙으로 겸손, 평화, 통합을 제시하며 시민 중심의 행정을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시민들의 선택에 감사하지만 당선의 기쁨에 머물지 않겠다”며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기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권한보다 책임을 앞세우고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또한 한반도 평화와 시민 안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전쟁의 상처와 희생을 기억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책무”라며 “인천을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치적 갈등을 넘어서는 통합 행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선거는 끝났고 이제는 시민을 위한 시간이 시작됐다”며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시민을 품는 행정을 통해 지역 발전의 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 당선인들 역시 이날 참배를 통해 민생 회복과 지역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뜻을 함께 다졌다.


박 당선인은 “인천의 성장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경제 활성화와 미래산업 육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새로운 인천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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