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권 없는 JK김동욱마저 분노…“선관위 특검해야”
입력 2026.06.04 11:41
수정 2026.06.04 11:41
ⓒ JK김동욱 SNS
캐나다 국적의 가수 JK김동욱이 제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지역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JK김동욱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과문을 보니까 어이가 없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날을 세웠다.
그는 "어떠한 설명도, 아무도 책임질 생각이 없다"며 "이건 대한민국 선관위가 특검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늘 투표하러 나갔다가 이런 처참하고 비현실적인 상황에 처한 분들의 심정이 어떠했을지 감도 안 온다"며 "내가 알고 우리가 아는 대한민국은 이러한 나라가 아니었다. 이게 바로 내가 말하는 퇴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제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진행된 3일 서울 송파구와 강남구, 광진구 일부 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의 투표가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0분 기준 송파구 12곳, 강남구 1곳, 광진구 1곳 등 총 14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현상이 확인됐다.
JK김동욱은 그동안 각종 정치·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최근에는 스타벅스의 '5·18 탱크 데이' 마케팅 논란과 관련해 "가고 싶으면 간다. 선택은 자유"라는 글을 남기며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1975년생인 JK김동욱은 캐나다 국적의 한국계 가수다. 과거 서울 강북구 삼양동에서 태어나 공연초등학교와 하계중학교를 거쳐 대진고 재학 중 캐나다로 이민을 떠났다고 밝힌 바 있다. 캐나다 국적 취득에 따라 국내에서 투표권도 행사할 수 없다. 병역도 면제 받은 미필이다.
